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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완치 후의 삶 & 새로운 나를 만나는 방법! |
긴 치료를 지나, 다시 ‘삶’ 앞에 섰을 때. 완치는 끝이 아니라, 새로운 시작입니다. 이 글에서는 암 완치 후 삶을 다시 정리하고, ‘새로운 나’를 발견하는 방법을 함께 나눠봅니다. 그리고 우리도 알다시피 암에 있어서 완치란 없잖아요? 그져 오늘을 괜찮은 하루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!
🌱 완치 후의 첫 느낌…
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합니다:
- “기쁘기도 한데… 왠지 불안해요.”
- “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.”
- “몸은 괜찮아졌지만, 마음은 아직 어디쯤인지 모르겠어요.”
이 모든 감정, 당연하고, 자연스러운 회복의 일부입니다. 이제부터는 “새로운 나”로 천천히 걸어나가볼 시간이에요.
💧지금까지 이겨내 온 그 모습대로 앞으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계속
지키셔야 합니다. 저 같은 경우는 라면, 사탕, 우유 등은 타협의 여지도 두지 않습니다.
💧제가 아는 다른 분은 감, 떡, 바나나가 금지 식품이었습니다.
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접근법을 두셔야 합니다.
🪞 ‘이후의 나’를 찾아가는 질문들
아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조용히 던져보세요:
- 나는 어떤 삶을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되었나요?
- 치료 전과 후, 나의 마음은 어떻게 달라졌나요?
- 이제 무엇이 내게 진짜 ‘의미’가 되나요?
- 하고 싶었던 일 중,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뭘까요?
답이 없어도 괜찮아요. 질문을 던지는 그 자체가 ‘새로운 나’를 향한 발걸음입니다.
📘 삶을 다시 채우는 방법들
- 📔 회복 기록을 정리하며, 내가 이겨낸 시간을 되돌아보기
- 🎨 취미, 관심사, 배움을 다시 시작해보기
- 👂 누군가에게 내 경험을 나누며 연결되기
- 🌸 매일 하루에 단 하나의 ‘기쁨’ 기록하기
🤝 완치 이후의 인간관계
치료 중에 멀어진 관계도 있고, 새로 소중해진 사람도 생겼을 거예요.
이제는 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,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과 조금 더 진하게 연결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.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,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.
💬 마무리 조언
완치는 ‘이전의 나’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, ‘새로운 나’를 만나는 여정
지금 당신은 병을 이겨낸 사람 그 이상의 존재예요.
당신은 앞으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, 희망이 되고, 자신에게도 가장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.
이제부터는, 나를 위한 삶을 살아보세요. 당신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고, 그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입니다. 🌅
💚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. 이 블로그의 16부작 "암 이후 나를 치유하는 하루" 라는 글이 누군가의 회복 여정에 작은 빛이 되길 바랍니다.
마지막으로 제일 첫 번째 글 '암 환자를 위한 수면 수칙 – 회복의 첫걸음!'을 소개합니다.